경주 양동 관가정(慶州 良洞 觀稼亭)
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손중돈 관련 주택. # 내용
196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. 성종 때의 문신인 손중돈(孫仲暾)의 고택(古宅)이다. 서향받이 언덕에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형으로 자리잡고, 동북쪽에 사당을 배치하고, 담장으로 양쪽 측면과 뒷면을 둘러막아, 주택의 앞쪽을 탁 트이게 하여, 낮은 지대의 경관을 바라보게 하였다.
그러나 1981년의 보수로 전면에도 담장을 쌓고 일각대문을 내어 경치가 많이 가리어졌다. 집의 배치는 중문을 중앙에 두고, 서쪽에 사랑채, 동쪽과 북쪽에 안채를 두었다. 사랑채는 방 2칸, ...